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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현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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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어질리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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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건 없어요. 아직 가능한 방법을 모르는 거죠." 히어로 중에 히어로 마블님
모멘텀HR의 일잘러 멤버들, 우리는 그들을 '모벤져스'라고 부릅니다. 토토님에 이어서 두번 째, 인터뷰 주인공은 바로 히어로 중에 히어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갖고 계신 마블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마블님의 넘치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인터뷰 보러 가실까요~?
안녕하세요. 마블님, 마케터 소피입니다. 마블님은 헤드헌터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저는 사실 특별한 목표가 있어서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헤드헌터로 일해야겠다. 일해서 나는 뭔가가 되어야 겠다. 이러한 포부도 없었어요. '오드리님(오자영 대표님)이 해보라고 해서'로 표현될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시작했지만 저는 이 일에 대한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스스로 꾸준히 공부하고 알려고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고 계신 마블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실까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저는 유능한 헤드헌터가 되고 싶어요. 헤드헌터를 해보니까 처음에는 JD해석도 못했었어요. "이게 뭐 하는 거지?" 이랬던 적도 있었는데, 공부하면서 JD를 익혔고, 포지션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공부만 하고 끝이 아니라 공부한 걸 내 걸로 만들어야 겠다. 후보자분들께 좀 더 정확하게 좀 더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노력하는 헤드헌터가 되고 싶어요.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한 후보자가 화상으로 사전미팅을 하기로 해서 제가 막 준비하고 있었어요. 근데 사람이 집중을 하고 있어도 주변에서 정신 없으면 멘탈이 흔들리잖아요. 근데 그 후보자분은 정말 흔들림 하나 없이 사전미팅을 준비하시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아, 일 할 때 모든 일을 저 분처럼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굉장히 인상적이여서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멘탈이 흔들리거나, 정신 없을 때 저 분을 떠올리면서 일을 하는 거 같아요.
많은 후보자분들 중에 '~한 후보자한테 더 마음이 가요' 하는 느낌의 후보자가 있을까요?
"이 분은 되겠다!" 하는 후보자분들한테 더 마음이 가요. ('되겠다!' 라는 건 어떤거죠? ) 전화통화를 했을 때 명료한 대답, JD에 대한 이해, 가이드 해주는 말에 귀 기울여주는 태도, 모든 걸 종합적으로 봤을 때 좋은 느낌이 오는 후보자분한테 마음이 더가요. 나에게 좋은 느낌이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느낌이겠구나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마블님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나요?
어질리티. 그리고 청소. ( 혹시 청소 하는 날도 정해져 있나요?) 그런 루틴은 없는데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게 책상 청소예요. 책상정리는 자주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마블님이 생각하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순간과 이 부분에서는 화가 난다 하는 순간이 있나요?
내가 정해놓은, 그리고 생각하는 하루의 루틴을 정확하게 지키고 하루를 마무리 했을 때, 그때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요. ( 마블님의 하루 루틴은?) 아침에 스타(마블님의 반려견) 산책 시키고 아침에 일찍 회사에 출근해서 회사 정리 및 여러가지 경영 지원에 관한 업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한 뒤 헤드헌터 업무 열심히 하고 퇴근해서 스타랑 놀고 잠에 드는 게 하루 루틴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화가 난다하는 건, 나는 항상 앞으로 가는데 뒤에서 잡는 거 같은 순간? 우리가 항상 되는 순간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안 된단고 계속 "안돼...안돼..."하고 있으면 안 되잖아요. '안 되면 되게 하라' 라는 생각으로 '이 방법으로 안 되네, 그럼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 하고 방향성을 바꿔야죠. 안 된다고 그 자리에 멈춰있으면 눈 앞에 도착점 깃발이 있어도 결국 깃발을 못 뽑고 그 자리에 멈춰버리는 거죠. 안 되는 건 없어요.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아직 모르는 거 뿐이죠.
프로페셔널한 헤드헌터가 되기 위한 나만의 후보자 케어는 무엇인가요?
스피드요. 헤드헌터가 저 혼자 있는 건 아니잖아요. 후보자 분들이 많고, 헤드헌터가 저 혼자면 제가 늘어지고 느리게 천천히 일 하겠죠. 하지만 이직을 하고 싶어하는 후보자분들에게 연락을 하는 헤드헌터들이 엄청 많을거에요. 저는 그런 면에서 스피드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 후보자에게 처음 연락 한 헤드헌터라는 것, 그리고 그 후보자에게 가이드 메일을 제일 빨리 보낸 헤드헌터라는 거, 마지막으로 내가 그 후보자에게 제일 피드백을 많이, 정확하게, 빠르게 준 헤드헌터라는 것. 이렇게 인식이 된다면 그 후보자가 저를 선택해 줄 거라고 믿고, 그렇게 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했을 때 후보자분이 "다른 분들한테도 제안을 받았는데 마블님이 제일 빠르게, 정확하게 진행해 주셔서 마블님과 진행하고 싶어요" 라는 말을 들으면 더 짜릿하고 기분이 좋죠.
모멘텀HR은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고 공유합니다. 왜냐구요? 후보자분들이 걸어 갈 길 외롭지 않도록 가끔은 나란히, 가끔은 먼저 앞서서 후보자분들이 원하는 곳에 도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가끔은 늘어지고, 가끔은 멈추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고 태도지만, 제가 인터뷰 한 마블님은 누구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하시고, 누구보다 앞서 나가시려고 항상 노력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지금 이직을 향한 걸음 중에 길을 잃으신 분들이시라면, 마블님을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몰랐던 방법을 찾게 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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